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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상호작용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 틱낫한 법문(3)

 감정은 상호작용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 틱낫한 법문(3)

2008년 5월 6일, 하노이 김리엔 호텔에서 열린 "21세기의 참여불교"라는 주제의 수련회. 고요한 아침, 법문은 '형성'이라는 불교적 기술 용어로 시작한다.

산스크리트어로 '삼스카라'라 불리는 이 단어는 모든 것이 형성되고, 변화하며, 사라진다는 붓다의 통찰을 담고 있다. 순간순간에 존재하는 경험 꽃을 보자.

구름은 하늘에서 물방울로 응집되었고, 햇빛은 생명을 살리는 에너지를 제공하며, 씨앗은 대지를 품어 싹을 틔운다. 흙은 영양을 공급하고, 농부의 손길과 정원사의 정성이 어우러져 꽃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렇게 수많은 요소가 얽히고설켜야만 꽃이 존재할 수 있다. 꽃은 단독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관계의 산물이며, 상호 의존의 결정체다. 그래서 꽃은 형성물이다.

삼스카라, 형성물. 그러나 이 형성물은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변하고 사라진다.

시들고, 흩어지고, 다시 다른 형태로 돌아간다. 꽃의 아름다움은 바로 그 무상함에 있다.

내 손을 바라본다. 이 또한 형성이다.

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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