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3일차 퇴근 두시간 쯤 전부터 속이 별로 편하지 않았다. 하루에 커피 두 잔 마셨을 때 위가 반응하는 바로 그 느낌...?!
트림이랑 구역질도 올라온다. 뭐지?
이게 입덧인가? 에이 설마...했는데...
평소에 남편표 미역국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이 날 저녁 미역국 끓여달랬더니 퇴근길에 사온 한우를 잔뜩 넣어서 끓여줌. 근데 끓일 때부터 미역 비린내가 심각하게 난다.
뭔 비린내가 왜 이렇게 나냐고 했더니 그냥 미역국 끓이는 중이라길래 뭐지...하고 넘어감. 근데 국물 한 숟가락 입에 넣는 순간 와.....세상에 그렇게 비린 미역국은 처음이다.
미역 비린내가 너무 심해서 입에도 못 대겠는거 ㅠㅠ 나 정말 임신을 하긴 했구나...싶다......ㅋㅋㅋ 한우 잔뜩 넣었는데 이거 다 어떡하냐고 슬퍼하는 남편.. 토떡이를 탓해야지 나한테 말해봤자 소용 없단다.. #4주5일차 담주까지 못 참고 아기집 보고 온 날ㅋㅋㅋ 아기집 크기 0.8mm #4주6일차 주말인데 아무것도 하기 싫다.
가만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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