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나 파티세리는 시드니 Rhodes 지역에서 시작해 현재 Alexandria로 이전했다. 시드니 공항과 가까운 위치로 이동한 덕에 공항 근처 숙박이나 출장 방문객들에게 접근성이 좋아졌다. Rhodes 시절에는 매장 옆에 작게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간단히 즐기기 좋았고, 이번에는 매장 형태의 공간으로 확장된 모습이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홀케이크나 조각케이크는 예약주문을 받지만, 당일 방문 시에는 조각케이크가 랜덤으로 준비되어 있을 수 있다. 예약주문 가능 케이크로는 레드벨벳케이크, 타로케이크, 망고 쉬폰케이크, 캐슈넛 얼그레이, 유자, 말차 등 다양한 맛이 준비되어 있다. 남자친구의 어머니 생신을 위해 타로 홀케이크를 주문해 먹어본 뒤 큰 만족감을 전해온 이야기처럼, 타로케이크의 비주얼과 함께 크림의 고급스러운 식감, 타로향이 강하게 느껴진다고 평가된다.
셰프 레오는 UNSW 와 르 꼬르동 블루 시드니를 졸업하고, 파크 하얏트와 KOI, 마담 앤 이브 등에서 쌓은 호텔 파티시에 경력을 바탕으로 비주얼 또한 돋보인다. 이전 Rhodes 매장에서는 타로케이크를 시그니처로 추천받아 컵 형태로 제공되었고, 숟가락으로 떠먹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전체적으로 디저트의 맛과 플레이팅이 잘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 많다.
다만 시드니 시내에서 거리상 다소 멀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현 위치는 공항 근처라는 점에서 공항 이용객이나 근처 숙박객에게는 방문 가치가 충분하다. 공항 접근성을 고려하면 디저트를 통해 짧은 휴식이나 특별한 간식이 필요할 때 적합한 선택으로 보인다. 그레나 파티세리는 맛과 비주얼이 모두 돋보이는 디저트 공간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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