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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이스탄불 비행기 터키 에어라인 후기 기내식 TK91

 인천에서 이스탄불 비행기 터키 에어라인 후기 기내식 TK91

이번 유럽 여행은 인천에서 이스탄불로 TK91편을 이용했고, 이스탄불에서 마르세유로 환승했다. 항공권은 마이리얼트립으로 예매했고, 여러 사이트를 비교한 뒤 편의성과 가격 측면에서 이쪽이 가장 좋았다고 느꼈다. 할인가 적용 링크도 남겨두었지만 요약에는 포함하지 않는다.

터키항공은 처음 이용해봤지만 장거리 비행에 필요한 기본적 편의시설은 대부분 갖춰져 있었다. 탑승 길은 설렘으로 가득했고 좌석에 앉자 화면에서 터키 관광지 영상과 언어 선택 화면이 나오며 한국어도 선택 가능했다. 좌석과 인테리어의 연식은 다소 느껴졌으나 관리 상태는 양호했고, 최신 기종은 아니더라도 장거리 비행에 필요한 기본은 충분히 충족됐다.

어메니티는 기본 구성이 갖춰져 있었다. 슬리퍼와 안대가 제공됐고 담요와 방석도 받았으며 헤드셋도 비치돼 있어 영화나 음악 감상에 무난했다. 치약과 칫솔, 귀마개도 함께 제공되었다. 좌석 하단에 전원 콘센트가 있어 휴대폰은 물론 노트북도 사용 가능해 배터리 걱정이 없었다. 좌석 배치는 3-3-3으로, 162cm인 사람은 넉넉했고 181cm인 남편은 적당했다. 창가 좌석이 아니더라도 외부 카메라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재미있었다. 이륙 전 활주로의 모습에서 착륙 과정까지 볼 수 있어 비행의 생동감을 더했다.

기내식은 두 번의 식사로 구성됐다. 1차 기내식은 무스와 코울슬로 샐러드를 곁들인 구운 대구, 한식 메뉴로 비빔밥이 제공됐다. 음료로는 주스와 민트 레모네이드, 아이란, 커피 등이 있었고, 와인과 맥주도 선택 가능했다. 맛은 overall 무난했으나 특히 후무스는 짜다는 느낌이 강했다. 한식 비빔밥은 비교적 간이 맞았고 과일과 치즈가 제공되는 착륙 전 구성도 만족스러웠다. 11시간의 비행이 길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비행 중 피로는 크게 없었다.

이후 이스탄불에서 마르세유로의 환승 후기 등은 다음 게시물에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