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실 요즘 물집사 아니고 그냥 새우집사 이건 예전에 찍어둔 건데 우리집 체리새우가 종종 여과기 근처에서 물살을 타는 모습을 보긴 했지만 이날은 아예 작정하고 18분 가까이 이 행동을 반복했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허우적 허우적 하찮게 움찔대면서 옆으로 이동하는 게 너무 귀엽고 웃겨서 나도 이 녀석이 언제까지 하나 시간을 재가며 봤는데 정말 20분 가까이 계속 반복했다.
마치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끊은 것처럼... 허우적대고 여과기 위에 올라갔다 급류 타면서 번지.
허우적 허우적 눈 딱 감고 낙하. 이날은 너무 재밌게 직관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좋은 징조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폭풍 검색을 해보았다.
물고기나 새우가 수면 근처에 있으면 산소 부족 신호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하지만 이날 이 한 마리의 체리 새우를 제외하면 수면 근처로 올라가려는 행동을 하는 다른 개체들은 없었다.
또 체리 새우들은 민물에 살아서 강한 수류를 싫어한다는 게 보편적인 상식?인데 또 재밌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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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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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새우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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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새우행동
원문 링크 : 여과기 물살타고 노는 우리집 체리새우의 도파민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