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단 1cm도 자라지 않은 우리 집 얼음공주 립살리스 뉴쇼우. 사실 우리 집 현관 중문 옆에서 행잉으로 지내고 있는 아이인데 외출 중인 낮 동안엔 빛도 거의 없고 찬 기운도 서려 있던 현관 근처라..
겨울 동안 꽤 혹독한 시간을 보냈을 거다. 겨울 동안 성장이 너무 더뎌서 물 주기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길게 가져갔다.
그런데 너무 건조했던 걸까? 어느 날 보니 줄기 중간, 유난히 얇고 아슬아슬해 보이던 부분이 톡 끊어진 채 떨어져 있었다.
댕강. 사실 나는 떨어진 줄기 물꽂이 해 두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가뜩이나 자리도 없고, 번식은 솔직히 조금 귀찮은 편이라. 그런데 문득 선인장과인 립살리스도 과연 물꽂이가 될까?
궁금해져서 큰 기대는 안 하고 그냥 무심하게 물에 툭 꽂아두고는 한동안 잊고 지냈다. 그렇게 한 달쯤 지나 물 갈아주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오...
뿌리가 나 있었다. 오구오구 기특해라....!!
자세히 들여다보면 줄기 중간중간 점처럼 톡 튀어나온 작은 ...
원문 링크 : 떨어진 립살리스 뉴쇼우 줄기 물꽂이로 뿌리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