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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이마, 마포 공덕 이자카야 저녁 술집 추천

 타다이마, 마포 공덕 이자카야 저녁 술집 추천

마포구 효창목길 3 1층에 위치한 타다이마는 한겨레신문 본사 맞은편의 작은 이자카야다. 주차는 불가해 공영주차장이나 모두의주차장 앱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영업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가능하다. 가게는 ㄱ자 테이블석 8석 규모의 소규모 공간으로, 사케를 반병만 주문해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분위기가 편안해 술 추천을 받기에도 좋고, 에어컨이 빵빵해 더운 여름이나 쾌적한 데이트에 어울린다.

이번 주는 가게 사정으로 단품 주문이 불가하고 오마카세만 가능하다는 안내가 있어 오마카세로 가볍게 식사를 즐겼다. 첫인상은 시작부터 다채로운 구성으로, 히텐 히나 보드라운 산미에 은은한 단맛이 있는 사케가 메론향과 탄산감을 자아내며 입맛을 돋웠다. 임연수 구이는 새콤달콤한 간장 베이스 소스와 함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돋보였고, 참치와 활전갱이는 기름기가 흐르는 모습이 술과의 조화를 이뤘다. 쥐치 간을 소스에 버무려 내놓은 요리는 상큼하면서도 크리미한 맛이 특징이었다.

다음으로 옥돔 요리와 가볍게 곁들인 밥, 루꼴라와 참나물을 무친 면모가 인상적이었다. 옥돔의 바삭한 비늘과 속살의 촉촉한 조합에 밥의 식감이 잘 어우러졌고, 쿠로우시 준마이 나카도리 무로카나마겐슈의 청사과풍 산미가 상쾌하게 다가왔다. 단맛은 줄이고 발효로 맛을 잡았다는 설명과 함께 베이컨 메이플시럽으로 단짠의 대비를 주는 요리도 나왔다. 아바솔로 옥수수맛이 난다고 언급된 위스키도 곁들여졌으며, 전반적으로 술과 안주를 하프 보틀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구성이 매력으로 꼽혔다.

타다이마는 1차로도 충분히 배부름을 느낄 만큼의 코스 구성이 가능하고, 2차로 가볍게 술을 계속하기에도 적합하다. 혼술이나 데이트, 친구와의 방문에 모두 어울리는 동네 이자카야로 평가되며,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술과 창의적 안주 구성이 인상적이라는 점이 강조된다. 타다이마를 찾은 방문은 기대를 충족시키는 만족스러운 경험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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