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계약으로 낙수효과 받는 소부장 국내기업 TOP 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올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반도체 업황 전반에는 25년에 이어 뜨거운 온기가 퍼지고 있다. AI 서버 투자 확대와 HBM 수요 급증이 맞물리며 메모리 가격과 출하량이 동시에 개선되는 구조가 만들어졌고, 그 효과는 대형 메모리 업체를 넘어 소부장 기업들로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HBM과 첨단 D램은 과거보다 훨씬 많은 공정을 거쳐야 완성된다. 회로를 극도로 미세하게 구현한 뒤 여러 층으로 쌓는 공정이 반복되면서 장비 성능뿐 아니라 공정에 투입되는 화학 소재와 케미컬의 품질, 공급 안정성의 중요성이 함께 커졌다.
장비는 한 번 설치하면 일정 기간 사용하는 반면, 공정용 소재와 케미컬은 생산 라인이 가동되는 동안 계속 투입되는 소모성 재화다. 공정이 복잡해질수록 사용되는 소재의 종류와 사양이 늘어나며, AI 반도체 투자 효과가 장비를 넘어 공정 전반으로 확산되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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