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포메라니안의 엉덩이 부근과 앞발목 부위에 우연히 발견된 작은 혹이 발단이었다. 미용 중 붉은 색으로 달아오른 혹을 발견한 뒤 병원을 찾아 세침흡인검사(FNA)를 진행했고, 피부 양성 종양인 피지선종과 함께 염증 반응이 동반된 것으로 의심되었다. 신체검사 과정에서 앞발목 관절 부근에도 비슷한 양상의 작은 피지선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앉을 때 바닥에 닿아 자극이 누적되면 염증이 심해지거나 터질 가능성이 있어 수술적 제거를 권고했다.
수술은 노령기에 접어든 상태를 고려해 마취 전 검사를 꼼꼼히 시행한 뒤 진행되었고 큰 복강 수술은 아니었으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중히 다루었다. 엉덩이 쪽 두 개와 앞발목의 혹을 주변 조직 손상 없이 깔끔하게 제거했고, 수술 이틀 후 구토 없이 식사와 배뇨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등 좋은 회복 양상을 보였다. 열흘 정도의 회복 기간이 지나 수술 부위는 아름답게 아물었고 실밥 제거까지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피부에서 만져지는 작은 혹들은 양성인 경우가 많아도 시간이 지나며 크기가 커지거나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다. 목욕이나 미용 시 체표를 꼼꼼히 만져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병원을 방문해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노령견의 건강 관리와 종양 여부 확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하며, 필요 시 적절한 치료를 통해 합병증 없이 회복을 돕는다는 것이 강조되었다. 부산 노령견 동물병원 닥터펫동물의료센터 051-891-8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