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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목적 없이' 보내고 있는 고1에게 지금 필요한 것

 여름방학을 '목적 없이' 보내고 있는 고1에게 지금 필요한 것

안녕하세요. 명작수학 심정우T입니다.

이번 여름방학에 수(하) 심화반, 개념반을 동시에 개강했고, 현재 미리 계획한 수업의 절반을 진행한 상태입니다. 수강생 대부분이 고1이라 2학기가 시작되면 이어지는 내신반에서 다시금 저와 함께 한바탕 전쟁을 치를 예정이기에, 여름방학 때 최대한 많은 것을 해둘 생각입니다.

인생 첫 고등학교 성적을 받은 학생들의 감정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대망의 '1등급'을 따낸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주된 감정이 '아쉬움'인 듯합니다. 일부는 괜찮은 성적을 받았음에도 아쉬워하는 건 아마도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첫 학기이기에 호기롭게 '1등급'을 기대합니다. 초심자의 '당돌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중학교 때와는 시험 난이도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더 넓은 세상이 있었다는 것을 1학기가 끝난 뒤에야 절감합니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닙니다.

이제 막 1학기가 끝난 참이기에 얼른 툭툭 털고 일어나서 다시 달릴 준비를 해야 합니다. 01 자가진단 뭐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