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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한은, 이달 금통위서 금리 1.75%로 인상…빅스텝도 가능"

 증권사 "한은, 이달 금통위서 금리 1.75%로 인상…빅스텝도 가능"

국내 증권사들은 오는 2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75%로 25bp(0.25%p)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 키움증권, SK증권 등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고물가 등을 근거로 이같이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인플레이션 상황을 고려해 이번 금통위에서 만장일치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회의 당시 성장과 물가를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회의 때 4월에 이어 추가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은 한은은 금리 인상을 통해 수요를 억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3.1%에서 4%대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월에 4.8%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달에는 5%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4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공급 측면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