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로스는 실버 페인트 브러시 상을 받은 만큼 독창적인 색감과 그림체로 독자의 흥미를 끌어당긴다는 것입니다. 제제벨 이야기에서도 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인공 제제벨은 완벽한 아이로, 항상 깔끔하고 모든 면에서 뛰어난 아이로 묘사되죠.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완벽한 아이의 모습에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제제벨을 보며 나 자신이 아이에게 너무 많은 규칙을 강요하는 모습이 떠올랐거든요. 아이를 훈육하거나 잔소리할 때, 저도 모르게 아이에게 어른스러운 행동을 요구했던 것이 아닌가 고민하게 됩니다.
제제벨처럼 규칙적이고 완벽한 모습이 꼭 이상적일까? 어쩌면 우리는 아이가 항상 모범적인 모습을 유지하기를 바라지만, 꼭 그래야만 하는 건 아니지 않을까요?
이 책은 저에게 완벽한 어린이보다 중요한 것은 개성과 자유라는 생각을 일깨워줍니다. 아이에게 지나치게 규칙적인 모습을 강요하는 대신, 그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탐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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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완벽한 착한 어린이 제제벨을 통해 비라본 훈육의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