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가 뜨면서 화면 예쁘고 스토리 재밌다는 평 많았는데, 역사 왜곡 논란이 터졌어. 문제의 핵심 장면은, 조선 시대 배경 중 연희군(주연)이라는 인물이 명나라 사신과 나란히 앉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이야.
역사 왜곡이라고 논란이 일어나기 시작한건 바로 이 장면으로부터 비롯되었어. 시청자 중 일부는 이것이 조선 왕권 위상 측면에서 말이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지.
“왕이 사신보다 낮다?” “주권 이미지를 헷갈리게 한다” 이런 말도 나오고.
원작자이자 웹소설 작가 박국재는 이 논란에 대해 빠르게 입을 열었고, “문헌 고증을 제대로 했고, 이 장면은 ‘국조오례의’라는 1474년 편찬된 예법서를 근거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어. 그 예법서 ‘빈례(賓禮)’ 편에는 조정(朝廷)에서 사신을 연회할 때 사신 자리가 동쪽 벽, 왕 또는 왕의 자리(어좌)가 서쪽 벽에 위치돼 있고 왕과 사신이 마주 보고 앉는 구성이라는 기록이 있다는 거야.
그리고 유교 예법상 동쪽 자리는 서쪽보다 지위상 높게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