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드라마라고 하면 다들 떠올리는 게 있지. 마블 영화처럼 화려하거나, 배트맨처럼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
근데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드라마 더 틱은 완전 달라. 이건 히어로 드라마인데, 동시에 히어로물을 놀리고 풍자하는 코미디거든.
배경부터 간단히 말해볼게. 원래는 1980년대 코믹스에서 나온 캐릭터였어.
미국 작가 벤 에들런드가 만든 건데, 슈퍼히어로 클리셰를 죄다 뒤집어놓는 게 특징이었지. 이게 워낙 개성이 강하다 보니 팬덤이 생겼고, 결국 아마존이 실사 드라마로 다시 만들었어.
시즌은 딱 두 개, 총 22화. 길지도 않고, 회당 20분대라 술술 넘어가.
주말에 틀면 하루 만에 시즌 한 개 다 볼 수 있음. 줄거리는 간단해.
평범한 회계사 아서가 “전설의 빌런 더 테러가 아직 살아있다”라고 주장하는데 아무도 안 믿어. 다들 그냥 망상이라고 생각하지.
근데 갑자기 파란색 슈트 입은 괴력 히어로 ‘더 틱’이 나타나. 그리고 “네 말이 맞다, 정의를 지켜야 한다!”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