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왜 ‘갓이유’라는 별명을 얻었는지 보여주는 장면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전설처럼 회자되는 순간이 하나 있어. 바로 MBC 특집 프로그램 ‘어린이에게 새 생명’ 무대에 섰을 때야.
원래 이 방송은 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후원 전화를 받는 형식이었는데, 초반에는 후원금이 거의 안 올라가고 있었어. 방송 시작 후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고작 20만 원대에 머물러 있었거든.
분위기도 좀 썰렁했지. 근데 아이유가 무대에 등장하면서 상황이 완전히 뒤집혔어.
아이유가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시청자들이 폭발적으로 전화를 걸었고, 불과 2분 만에 후원금이 2000만 원을 훌쩍 넘어버린 거야. 최종적으로는 약 2,284만 원이 모였대.
심지어 당시 현장에서 후원액이 올라가는 그래프를 보여줬는데, 초반 40초까지는 거의 움직임이 없다가 42초부터 본격적으로 치솟았어. 문자 그대로 ‘아이유 효과’였던 거지.
더 재밌는 건 구체적인 사례들이 전해졌다는 거야. 누군가는 전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