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꽃뎅', 김동완. 휘문고 다닐 때 별명이 '휘문고 모세'였대.
왜냐? 김동완이 나타나면 모세의 기적처럼 학생들이 쫙 갈라졌다는 거야.
기획사들이 '김동완 전담반'까지 만들고 캐스팅 매니저가 따라붙었을 정도로 데뷔 전부터 엄청났어. 그 외모 가지고 연예계 들어온 사람이니까.
리즈시절? 딱 1999년, 신화 2집 T.O.P 시절이야.
이때 김동완 진짜 미쳤었거든. 가쿠란(일본식 교복) 컨셉에 하얀 브릿지 헤어피스 달고 나왔는데, 그게 청순함의 상징이었대.
부리부리한 눈에 단정한 입매, 소년의 해사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던 그 시절. 그때 김동완은 '꽃미남'으로 완전 스타였어.
T.O.P 활동 당시 자신감 가득 차 있던 김동완. "나 꽃미남이지~" 이랬는데, 후속곡 YO 활동 때 이수만이 일본 비주얼록에 꽂혀서 팬더곰 같은 분장시켰대.
망토 입고 빨간 물감 든 봉지 손으로 터뜨리고... 그때부터 인기 하락 곡선 그렸다고 본인이 직접 털어놨어.
사람들이 "쟤 왜 저래", "팬더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