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메이크업 마무리는 역시 립글로즈지. 살짝만 발라도 입술이 촉촉하고 윤기나 보여서 화장 안 한 것 같은데 빛나는 그 느낌?
그게 립글로즈의 매력이거든. 끈적이는 건 싫은데 광은 살리고 싶고, 색깔도 너무 진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혈색은 살리고 싶고... 3위 - 헤라 센슈얼 누드 글로스 헤라는 아모레퍼시픽에서 만드는 프리미엄 브랜드잖아?
그래서 립글로즈도 뭔가 고급스러워. 센슈얼 누드 글로스는 이름부터 벌써 분위기 있는데, 실제로 발라보면 진짜 입술에 막 하나 걸친 것처럼 투명하고 은은해.
근데 이게 또 묘하게 고급스러운 광이 나. 저렴한 립글로즈들이 번들번들 플라스틱 같은 광을 낸다면, 이건 진짜 유리알처럼 맑고 투명한 광택이야.
멘톨 성분이 들어있어서 바르는 순간 입술에 시원한 쿨링감이 느껴져. 처음엔 좀 낯설 수도 있는데, 이게 입술을 더 도톰하게 만들어주는 플럼핑 효과를 주거든.
그래서 입술이 얇은 사람들한테 특히 좋아. 컬러도 진짜 다양해서 18호 이노센트는 은은한 라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