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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전신 제거 후 당당하게 전신 속옷 패션 사진 올려

 나나, 전신 제거 후 당당하게 전신 속옷 패션 사진 올려

첫 번째 사진을 봤을 때 솔직히 좀 놀랐어. 팔 전체를 감싸던 타투들, 어깨부터 손목까지 빼곡했던 그 화려한 문신들이 전부 보이던 시절이었거든.

검은 민소매 입고 턱을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나나의 눈빛은 강렬했고, 뭐랄까... 좀 도발적이면서도 자유로운 느낌?

당시엔 이게 나나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이었지. 그런데 두 번째 사진에서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

야외에서 찍은 것 같은데, 단발로 자른 머리카락이 바람에 살짝 흩날리면서 얼굴을 감싸고 있더라고. 젖은 머리 부시시한 느낌이 너무 좋아.

세 번째는 흰 속옷 차림에 청재킷을 벗고 있는 전신 컷인데, 이전에 그렇게 많던 타투가 완전히 사라진 거야. 깨끗한 피부에 탄탄한 몸매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보였어.

스튜디오 조명 아래에서 찍은 사진 같았는데, 이건 뭐 속옷 화보 찍어도 될 수준 아니야? 타투 제거가 얼마나 큰 결심이었을지 상상이 가더라.

한두 개도 아니고 전신에 새겨진 걸 다 지운다는 건... 시간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