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발레코어룩을 공개했는데, 팬들의 반응이 장난 아니더라. 심지어 이게 이제 유행이 되기 시작하고 발레까지 유행에 번지게 생겼어!!
발레코어룩은 뭐 거창한 게 아니라 발레리나들이 가볍게 몸 풀 때 입는 그 실루엣과 감성을 일상 속으로 옮겨온 스타일이거든. 근데 이게 또 아무나 하면 밍밍하고 유치해지는데 수지는 그걸 오히려 단정 + 여리 + 고급 이렇게 삼박자로 완성해버렸어.
그래서 더 난리가 난 거고. 수지 룩의 매력 포인트는 항상 ‘과하지 않은데 완성된 느낌’이야.
톤온톤 컬러로 맞춘 화이트, 베이지, 라일락 이런 색들은 자칫 얼굴을 칙칙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수지한테선 그게 오히려 투명하게 떠. 얇은 니트나 랩 가디건이 어깨선을 살짝 덮고, 여기서 쉬폰 스커트가 아래로 흐르듯 퍼지면서 그 사이에 공기가 찰랑하는 느낌?
사진만 봐도 바람이 훅 스쳐가는 것 같은 그 무드가 있어. 워머랑 스커트를 겹쳐 입는 것도 은근 중요한 디테일인데 이게 같은 톤이지만 소재가 다르잖아.
그 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