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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으로써 행복했었다." 폰세, KBO 4관왕 후 토론토 3년 3000만(442억) 계약

 "한화 팬으로써 행복했었다." 폰세, KBO 4관왕 후 토론토 3년 3000만(442억) 계약

아 진짜 이 소식 듣고 한숨 나왔어. 폰세 토론토 공식 발표 떴더라. 3년 3000만 달러, 한화로 442억원.

KBO 역수출 선수 중 역대 최고 대우래. 토론토가 어젯밤 자정에 인스타로 발표했는데, 문구가 좀 의미심장했어.

"KBO MVP가 토론토로 온다"라는 한국어 문구랑 함께 폰세가 올스타전에서 류현진 토론토 유니폼 입었던 사진도 같이 올렸거든. "폰세는 류현진의 팬으로 성장했다"라고 직접 언급까지 했어.

폰세 올 시즌 성적 다시 한번 보면 진짜 미쳤거든. 29경기 180⅔이닝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 투수 4관왕에 MVP까지.

KBO 역사상 투수 4관왕은 구대성, 윤석민 이후 세 번째야. 선발 17연승도 KBO 역대 최초 기록이고.

근데 여기서 아쉬운 게 뭐냐면. 4차전 그 경기야. 와이스가 8회까지 1실점으로 막고 있었는데 9회에 불펜이 터졌거든. 6실점 당하면서 3점 리드가 3점 추격 상황으로 바뀌었어.

결국 역전패. 그 경기 하나로 시리즈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