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수능을 마치자마자 달려간 집 앞 천호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해서 그냥 내 몸을 만드는게 재밌고 나는 대회란걸 나갈 깜냥이 되질 못한다며 운동한지 10년을 아득히 넘게 되었는데. 그동안 형님 대회 나가시는거 어떻냐 그 몸이면 내같으면 걍 나갔다 등의 칭찬을 듣고 기분만 좋아라했지 대회를 나가겠다는 결정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2024년11월9일 결혼을 하게되면서 와이프가 해준 말을 듣고서 2025년 7월13일날 NPCA 맨즈피지크 울산 대회를 출전하기로 결심하고 2월1일부터 장기간의 다이어트를 하기로 계획잡고 4월에 대회 출전 결제를 진행했다. 와이프가 해주었던 말은 “결혼하기 전에 쌓아왔던 노력들을 한번도 남들한테 보여주지 못하고서 운동만 하고 늙게되면 평생 니 후회한다.”
라는 말이었기에 냅다 결정했고 다이어트 기간을 길게 잡은 이유는 평소에 다이어트를 잘하는편인 나라는 사람이지만 신혼을 즐기며 떡볶이나 치킨, 피자 등의 정크푸드를 먹으며 찌워온 몸뚱아리를 쉽사리 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