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씨입니다. 체스키크룸로프에서의 하루, 어디서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그 도시의 기억도 달라지죠.
저는 숙소로 정했던 Pension U Galerie 안에 있는 식당에서 하루를 정리했는데요, 체스키는 관광지이긴 하지만 유명한 맛집은 없는 지역라고 하더라고요. 화려한 맛집은 아니지만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의 식사가 참 인상 깊었어요.
식당 가는길, 식당 외관 눈 쌓인거 뭥미? 체스키 내리자마자 설국에 온 느낌.
부산 사람이라 눈 이렇게 많이 쌓인거 보면 정말 신기해요. 크리스마스 준비 중인 마을 광장.
회전목마 아담한데, 어렸을 때 탔던 장난감 말타기 유럽식 버전이려나 정말 좋아하는 뜨거운 와인들도 저 크리스마켓에서 팔아요. 아담한 동네로 들어오면 하교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돌아다니는 광장을 지나 식당을 찾을 수 있어요.
찾아가는 길이 이뻐서 식당 가는 길이 즐거워요. 애기들도 눈 던지면서 하교하는데, 뭔가 어느 나라든 어린이들은 밝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