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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공실률 0%의 이면, 젠트리피케이션은 어디까지 왔나

 성수동 공실률 0%의 이면, 젠트리피케이션은 어디까지 왔나

안녕하세요! 자로입니다.

요즘 서울에서 가장 ‘힙’한 동네를 꼽으라면 단연 성수동이 빠지지 않죠. SNS 속 감각적인 팝업스토어, 글로벌 브랜드의 이벤트, 연일 이어지는 셀럽들의 방문까지.

오늘날 성수동은 단순한 동네를 넘어 하나의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실률 0%라는 화려한 타이틀 이면에는 상권 붕괴, 원주민 이탈,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복잡한 문제가 얽혀 있습니다.

과연 성수동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오늘은 성수동 젠트리피케이션, 그리고 공공 팝업스토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1.

‘힙지로’를 넘은 ‘성수’, 10년간 2배 성장의 비밀 성수동은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낙후된 준공업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들 아시다시피 서울에서 가장 주목받는 상업·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했죠. 2014년 기준 약 1만 개였던 기업 수는 2023년 1만9200여 개로 92%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제조업 중심이던 산업구조가 지식산업과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