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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아파트의 상징, '조식'의 시대는 끝난 걸까?

 고급 아파트의 상징, '조식'의 시대는 끝난 걸까?

안녕하세요! 자로입니다.

“수십억짜리 아파트에 살면서도 조식값은 아까운 걸까?” 최근 부동산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이슈입니다.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가 단지 내 호텔식 식사 서비스를 운영하던 신세계푸드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두에 올랐는데요. 한때 ‘고급 아파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던 조식 서비스가, 8년 만에 유지와 운영의 한계에 부딪힌 것입니다.

오늘은 고급 아파트에서 당연시된 조식 서비스의 간단한 역사, 조식 서비스로 인한 갈등과 문제점, 앞으로의 전망 등을 살펴볼게요. 1️ 트리마제가 연 ‘조식 시대’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는 2014년 3.3당 4800만 원이라는 당시 최고 분양가로 등장했지만, 고분양가 탓에 미분양이 이어졌습니다. 이때 반전을 만든 건 2017년 입주와 함께 도입한 호텔식 조식 서비스였습니다.

한화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하며 한식·양식을 6000원에 제공했고, 품질은 실제 호텔 수준이었습니다. 입소문은 빠르게 퍼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