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로입니다.
오늘은 외관이 굉장히 독특한 건축물, 더시스템렙이 설계한 하나은행 플레이스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 7번 출구에서 나와 잠시 걸으면 독특한 외관의 건물 하나가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그 모양새가 마치 문어 다리에 있는 빨판 같습니다. 빛을 받아 더욱 하얗게 빛나서 무채색의 잿빛 건물들 사이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모습이죠.
이 건물은 하나은행 소유 건물을 2017년 리모델링해 지은 ‘플레이스원(PLACE 1)’입니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굉장히 개성 넘치는 파사드(입면)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새로 증축한 부분들을 과감하게 공공에 내줬다는 것도 남다른 부분이고요. 특히 플레이스원은 ‘탄소배출 제로(0)’를 실천한 이른바 패시브(친환경) 건축물인데요.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못생겼다, 혹은 똑같이 생겼다’는 편견을 과감하게 깨는 건물입니다. 문어 빨판 같은 외관 플레이스원은 리모델링 전까지만 해도 그저 길거리에서 흔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