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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 대변혁, 백사마을 재개발 첫 삽 뜨다

 노원구의 대변혁, 백사마을 재개발 첫 삽 뜨다

안녕하세요, 자로입니다.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달동네로 불렸던 백사마을이 마침내 새 단장을 알리는 삽을 떴습니다. 1960년대 철거민 집단 정착촌으로 형성된 이후 수십 년간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있던 백사마을은 이제 지하 4층~지상 35층, 26개 동에 총 3,17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이는 2009년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이후 16년 만에 이룬 결실로, 노원구는 물론 서울 전체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프로젝트입니다. 오늘은 백사마을 재개발이 갖는 의미, 단지 설계 세부내용과 재정비 과정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의 과거와 현재 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로 쫓겨난 철거민 1,100여 명이 불암산 자락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입니다. 당시에는 물과 전기, 도로 같은 기본적인 인프라조차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난민 수준의 주거 환경이었다고 합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소외지역이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변화를 거쳤지만, 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