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라멘에서 점심을 먹고 하카타 역 1층의 크루아상 맛집에 다녀왔다. 미니 크루아상은 초코, 고구마, 플레인 맛으로 나왔고 꽤 긴 줄을 기다려서 구매했다. 줄은 길었지만 회전률이 좋아 금방 줄어드는 편이었고, 크루아상 사진이 없던 것이 아쉽지만 포장해 오호리 공원에서 먹었다. 기대가 크긴 했지만 생각보다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간식으로 간단하게 먹기에는 좋았지만, 강렬한 인상까지는 아니었다. 회전률이 좋아 금방 다시 구워지고 방금 구워진 크루아상을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으나 다음에 먹게 된다면 따뜻할 때 바로 맛보고 싶다.
6월 말 방문이라 벌써 더운 날씨였다. 손풍기가 없으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더웠고, 오호리 공원은 꽤 멋진 풍경의 인공호수로 넓고 탁 트인 시야가 인상적이었다. 덥고 구름이 많았지만 예쁜 풍경을 바라보며 산책을 하니 힐링이 되었다. 거북이도 보이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피크닉을 많이 즐기는 분위기가었지만 날씨가 좋을 때 간단한 간식을 들고 산책하기에도 좋았다. 공원은 넓고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었고 중간에 미술관도 있어 더위를 식히며 쉬어가기에 좋았다.
날씨가 무더웠던 만큼 시간이 내어 꼭 한 번 방문해볼 만한 장소라는 인상이었다. 다음 후쿠오카 여행에서도 다시 들르고 싶은 곳으로 기억된다. 풍경 자체가 예뻐 사진으로 남겨도 무조건 잘 나오고, 후쿠오카에서 자연과 여유를 함께 느끼고 싶다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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