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이 경제에 던지는 두 얼굴의 신호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4년 4분기 기준 91.7%로 캐나다에 이어 38개 주요국 중 두 번째로 높습니다. 한때는 '빚도 자산'이라는 말이 통했지만, 이제는 "이대로 괜찮을까?"
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가계부채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윤활유일지, 아니면 성장의 발목을 잡는 경고등일지 지금이 바로 그 갈림길로 보입니다.
단기엔 윤활유, 장기엔 경고등? 가계부채는 처음엔 경제에 긍정적인 자극을 줍니다.
대출로 집을 사고, 소비를 늘리면 기업 매출도 오르고, 단기적으로 성장률이 오르는 '유량 효과'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빚이 쌓이고 이자 부담이 커지면, 가계는 지갑을 닫고 소비를 줄이게 됩니다.
이른바 '저랑 효과'로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도 커집니다. 실제로 국제결제은행 (BIS)은 "민간신용(가계+기업) 비율이 GDP의 100%를 넘어서면 경제성장률이 정점에 달한 뒤 하락하는 '역 U자형' 관계를...
원문 링크 : GDP 대비 가계부채, 경제성장에 윤활유인가 경고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