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힘은 숫자가 아니라 구매력 얼마 전 집에서 구권 화폐 여러 장을 찾았다. 은행에서 바꾸면 액면가 그대로 교환된다고 하길래, 약간 아까운 마음이 들어 화폐 매입상을 찾았다.
다른 지폐는 워낙 흔하고 수집 가치도 떨어진다고 해서 1975년 발행된 1차 천 원권, 이른바 '구천원권'만 팔고 왔다. 액면가에 비해서는 높은 가격이었지만, 과연 이게 진짜 이득일까?
50년 전 그 1천 원이면 지금의 1만 원보다도 큰 액수가 아니었을까? 1975년 1천 원의 진짜 힘 1975년, 천 원권이 처음 등장하던 시절 1천 원은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돈이었다.
당시 자장면 한 그릇은 30원, 라면 한 봉지는 20~50원, 서울 시내버스 요금도 80원 안팎이었다고 한다. 천 원으로 자장면을 33그릇이나 사 먹을 수 있었고, 쌀 25kg을 살 수도 있었다.
공식 소비자물가 통계에 따르면 1975년 1천 원의 가치는 2025년 현재 약 1만 1,700원에서 3만 원 이상으로 환산된다. 실제 생활...
원문 링크 : 구천원권 팔아보니... 인플레이션이 삼킨 현찰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