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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한 장으로 사람을 잃었습니다

 명함 한 장으로 사람을 잃었습니다

명함, 그 작은 종이 한 장의 힘 얼마 전 참석한 오프라인 모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젊은 대표가 참석자들에게 명함을 나누고 있었는데, 제 옆 사람에게는 친절하게 명함을 건네면서 저에게는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더군요.

그 짧은 순간, 저 자신이 평가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명함이라는 작은 종이 한 장이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처음 알았죠.

영향력에 따라 달라지는 태도 그가 처음 저를 지나친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영향력 있는 사람에게만 명함을 주고 싶어하는 태도가 뚜렷했죠.

하지만 저와 대화를 나누며 예상 밖의 스펙이라는 것을 확인하자 급히 명함을 꺼내 건네더군요. 솔직히, 그때 느낀 감정은 실망감이었습니다.

영향력에 따라 달라지는 그의 행동에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모두를 존중하는 명함 교환 반면, 같은 자리에 있던 연세 지긋한 다른 사업자님은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공손히 명함을 나눠줬습니다.

그분의 행동에는 상대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