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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승차 늘었는데 지하철 요금만 올리면 될까?

 무임승차 늘었는데 지하철 요금만 올리면 될까?

지하철 요금 인상만으로 적자 해결될까? 무임승차 제도 손질 시급하다 다음 주부터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성인 기준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됩니다.

하지만 지하철 적자의 핵심 원인 중 하나는 '무임승차'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요금 인상만으로 만성 적자를 해소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무임승차, 얼마나 늘었나?

2024년 서울교통공사의 무임승차 손실액은 4,135억원으로 전체 적자 (6,947억원)의 60%에 달합니다. 2023년 대비 무임승차 인원도 1,149만명 늘어 2억 3,262만명을 기록했으며, 이중 85%가 65세 이상 노인입니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무임승차 적자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요금 인상, 얼마나 효과적일까? 이번 요금 인상으로 서울교통공사는 연간 약 1,600억~1,740억 원의 추가 수입을 기대하지만, 전체 적자 규모에 비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인천 등 일부 지방철도는 연간 수입 약 100억원 증가에 그쳐, 막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