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커플은 결혼 준비하는 과정에서 트러블이 생긴 적이 거의 없다 ! 남자친구가 내가 하고 싶은 게 있다고 하면 거의 하게 해주는 편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 둘 다 딱히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없고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것들로 선택해 왔기 때문이다.
결정도 빠르고 취향도 나름 있는 편이라 선택지가 많아도 선택하기가 어렵지 않았다. 근데 무려 두 달을 선택하지 못하고 우리를 지치게 한 것이 있었으니 ..
그것은 바로 신혼여행이었다 c 결혼한다고 하면 '어디서 해' 보다 먼저 나오는 질문이 '신혼여행 어디 가' 였다. 신혼여행 가고 싶어서 결혼한다는 농담도 있을 만큼 다들 신혼여행은 가고 싶은 데가 많아서 못 정한다는데 우리는 도대체 ..
어딜 가야 할지 몰라서 .. 가고 싶은 데가 없어서 ..
무려 두 달을 선택하지 못했다 ㅠㅠㅠ 신혼여행 정해야 한다, 이번 주에는 꼭 정한다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도 못 정한 이유는 우리가 원래 해외여행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고 실제로 해외여행 경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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