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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료 그 이상, 공정 전체를 설계하는 브랜드 – 레너를 말하다

 도료 그 이상, 공정 전체를 설계하는 브랜드 – 레너를 말하다

‘레너(RENNER)’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목재를 다뤄본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스쳐 지나갔을 마감재 브랜드일 겁니다.

그러나 막상 그 브랜드의 배경이나 철학에 대해 자세히 아는 분은 많지 않죠. 오늘은 이탈리아 감성의 기술력이 어떻게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났는지, 레너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레너의 시작, 그리고 철학 레너는 1941년, 이탈리아 북부 도시 볼로냐에서 시작됐습니다. 전쟁과 경제불황으로 혼란스러웠던 시기, 창립자 루이지 레너는 ‘목재를 아름답게, 그리고 오래도록’이라는 생각 하나로 작은 화학공장을 세웠죠.

그 철학은 단순했습니다. "도장(塗裝)은 단순한 마감이 아니라, 나무의 생명력을 연장하는 예술이다."

지금도 레너는 이 철학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무에 대한 존중 사람의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기술 완성도 높은 마감의 중요성.

이 세 가지가 브랜드의 정체성입니다. 도료 제조사가 아니라 ‘시스템 설계 회사’라는 정체성 일반적 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