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전 어느 하루. 큰윤이의 담임선생님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큰윤이의 뉴발란스 덕다운 패딩이 찢어졌는데.. 테이프를 붙여 놓아도 털이 계속 날려서 하교시간까지 있기가 힘들다며..
점퍼 하나를 가져다 달라고 처음에는 하교시간 전 인데 학교에서 전화가 오길래 다쳤나? 무슨일이 있나?
덜컥 걱정했는데 너무나 당황스러움ㅋㅋㅋㅋ 일단 여벌 패딩 들고 학교 교문앞으로 출발 펼쳐보니 장난이 아니다ㅋㅋㅋㅋ 이게 수선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슬쩍 테이프 뜯어봤더니 오리 털 대 환장 파티..
이미 패딩 안에 들어있는 털도 다 훨훨 날아간 상태ㅋㅋㅋㅋ 등판 쪽 말고 목덜미 쪽도 조금 찢어져 있었다. 큰윤아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니 등판은 거울 날카로운곳에 긁히면서 펑 터지는 소리가 났다고하고..
목덜미 쪽은 어디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일단 들고 옷수선집에 갔더니..
자수를 놓아야한다길래.. 자수????
좀 아닌것 같아서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지인에게 얘길했더니, 뉴발란스 키즈 매장에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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