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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영화 베스트10(Feat. 내 맘대로 어워즈)

 2020년 영화 베스트10(Feat. 내 맘대로 어워즈)

페인 앤 글로리 (출처-구글 이미지) 2020년 영화 베스트10(Feat. 내 맘대로 어워즈) 꿈인지 현실인지 Part 2 마스크를 끼고 극장에서 본 첫 번째 영화는 <페인 앤 글로리>였습니다.

이미 지난 포스팅에서 그 애정을 듬뿍 표현했던 알모도바르의 2019년 신작을 2020년 1월 마지막 주에 볼 때부터, 마스크를 끼지 않으면 극장에 가기 좀 꺼려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게 어느새 재작년의 일이라니, 말 그대로 비현실적입니다.

아직 그 몹쓸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용솟음치기 직전, 한국영화 <기생충>이 그 빡센 오스카 레이스의 정점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영화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휩쓰는 일이 현실 세계에서 일어났습니다. 물론 영화제나 영화상이 올림픽과 같은 기록경기는 아니기 때문에, 경쟁부문에 초청되고, 무슨무슨 상을 받는 것이 금메달을 따는 것과 같을 수는 없습니다.

예술 작품은 선정하는 사람의 개인적 취향과 그 행사의 배경, 취지 등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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