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부터 미뤄왔던 벚꽃 구경을 드디어 다녀왔다! 친구들이랑 그저께 다녀오긴 했는데, 퇴근하고 밤에 가기도 했고 이번엔 남자친구와 보는 첫 번째 벚꽃이어서 떨어지기 전에 꼭 같이 봐야 해!!!
라는 마음이 컸다. 사실 온천천 바로 옆에 살고 온천천 카페 거리도 꽤 자주 가서 딱히 별것도 없는데, 이맘때가 되면 집 바로 옆이어도 봄이 왔다는 거에 실감도 나고 설레기도 한 것 같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데이트엔 파스타..? 오빠는 파스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저번에 겨울에 방문했을 때 시카고피자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시카고피자로 가기로 결정했댜 온천천카페거리는 평소에 조용해서 자주 가는데~.~ 벚꽃 시즌으로 당연히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1시 좀 안될 때 한참 점심 먹을 시간이어서 웨이팅이 너무 길면 쿨하게 포기하고 대충 아무거나 먹으려고 했는데 2 테이블 정리 중이고 대기가 3팀 있다고 해서 그럼 기다리기로 결정 한 1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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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온천천 카페거리 / 시카고피자, 오달당 / 르쎄 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