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야식을 즐기지 않는편이다. 늦은시간에 먹으면 졸리고, 눕게 되면 소화도 않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쯤 일탈을 꿈꾸는 날도 있지 않나. IZAKAYA 이디야를 찾은 날이 바로 그날이었다.
전에 이곳에서 배민으로 세트메뉴를 주문해서 먹은 적이 있었는데, 구성이 괜찮아서 직접 먹어보기로 했다. 일본과한국 인테리어를 콜라보한 느낌의 이자카야 내부 테이블도 많지 않아서 조용하게 술한잔 기울이기 좋을 것 같은 분위기다.
늦었으니까 간단하게 연어초밥과 나베우동을 주문했다. 이자카야에 술대신 밥먹으러 오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여튼 술안주로 즐기면 좋을 거 같은 컷팅연두부 삶은껍질콩 일식메뉴의 영원한 삼총사도 반찬으로 준비가 되었다. 나뭇잎 유리 접시에 나온 연어초밥 양파와소스는 원치않으면 연어위에 얹지 않아도 된다.
우린 간편하게 즐기기위해 얹은것 뿐이니까. 양파와 소스밑에 가려져 있어도 영롱한 빛을 내는 연어초밥들 봐도 봐도 이쁜 나머지 먹는것도 잊고 줌을 땡기게 만드는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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