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데이라고 했더니,그럼 겹살이 아니겠냐라는 말로 화답한 마늘이 데려간 곳은 다름아닌 동네에 자리한 서귀돈이라는 고기집이었다. 그동안은 지나다니면서 새로생긴 고기집이라고만 알고 있었던 나는 이날 처음으로 이집에 입성을 하게 되었다.
이미 좌석에는 손님들이 앉아서 괴기판을 벌인지 오래 되었고, 그나마 남아 있는 좌석들도 모두 예약석이어서 앉을 기회조차 갖지 못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남은 좌석이 하나 있어서 궁뎅이는 붙일 수 있게 되었다. 고기 먹기전에 왠지 헬스장부터 가야 될 것 같은 느낌에 물병 옛감성을 물씬 풍기는 옛그릇에 반찬이 담기니 사진도 흑백으로 처리하고 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안하기로 했다.
이 분홍소세지가 이집에 숨겨진 메뉴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추가로 더 달라고 했는데, 떨어졌다는 걸 보면 고기보다 이 소세지를 찾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았다. 분홍소세지 받고 비엔나 소세지까지 묻고 더블로 가~ 배추김치 대신 깍두기가 나왔다.
더 맛있게 먹기 위한 준비물 콩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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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차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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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특수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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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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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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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홍동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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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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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특수부위
원문 링크 : 서귀포 서홍동 맛집 제주서귀돈[ft.흑돼지특수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