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우리 집은 이사를 왔고 집사 기준에서는 더 넓고 더 새 집이어서 정말 좋았지만, 삐약이에게는 처음 태어나서 내가 자란 이 모든 공간이 바뀐다는 두려움이 클 거라는 생각에 나름,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태어난지 10일때 집사를 만난 김삐약은 정말 기억나는 장소가 여기가 묘생의 전부일 테니까..!
아프지 않으면 제일 좋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미리 주변 병원을 네 다섯개 정도 검색해 놓기는 했었다. 정들었던 왕십리 병원을 떠나서, 새로운 병원을 찾는다는 것도 좀 힘든 일이었고, 차로 인간이 가기에는 못 갈 거리는 아니어서 무슨 일이 있으면 원래 가던 병원에 들쳐업고 뛰어야겠다 하는 생각도 있었고..........
집사일기 1) 고양이가 계속 밤새 계속 토해요, 소변이 카레색이예요.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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