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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뉴스 브리핑 5/9 토요일! 미국증시 사상최고 코스피 7498 백상대상 류승룡

 밤사이 뉴스 브리핑 5/9 토요일! 미국증시 사상최고 코스피 7498 백상대상 류승룡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와 중동 긴장 완화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고 S&P500 은 0.84% 오른 7398.93 나스닥은 1.71% 급등한 26247.08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다우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반도체주 랠리의 주도는 마이크론의 13% 급등에서 뚜렷했고 주간 기준으로 6주 연속 상승한 만큼 멀티업(과열) 구간 진입에 대한 분석이 제시됐다.

빅쇼트의 마이클 버리는 AI 중심의 주가 움직임이 닷컴버블 직전과 유사하다고 경고했다. 주가가 고용이나 소비심리보다 AI에 의해 움직이며 SOX 흐름이 2000년대 초의 급락 직전 모습을 닮았다고 지적한다. 다만 해당 시점의 폭락 신호로 보기엔 이르다는 분석이 많다.

미·이란 종전 협상은 분수령에 다다랐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란이 금요일 안에 제안 수용 여부에 답해야 한다고 압박했고, 미국이 전달한 1페이지 평화안에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한 달간의 항만 봉쇄 해제가 포함될 가능성이 언급됐다. 이란이 수용하면 양국 간 전쟁 종료 수순으로 보도된다.

호르무즈 해협 전장 상황은 여전히 요동쳤다. 미 중부사령부는 3척의 미 구축함이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소형 보트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고 미국은 자위 차원의 타격을 실시했다. 트럼프는 휴전은 유지 중이라고 밝혔으나 이란은 미국의 휴전 위반이라며 보복 예고를 내비쳤다. 협상 분위기와 현장 충돌이 함께 엇갈리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7498.00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불확실성으로 급락 출발했으나 장 마무리에는 개인 매수가 이어지며 상승으로 전환했고 한때 7511까지 오르며 75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도 개인이 이를 흡수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 증시 시가총액이 세계 7위권으로 상승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가상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8만 달러 근처에서 변동성을 보이며 박스권 진입을 지속했다. 8일 한때 7만9500달러까지 하락했고 9일 새벽에는 8만 달러 부근에서 등락했다. 호르무즈 충돌 우려와 대규모 레버리지 청산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7만5000달러 방어 여부가 장기 상승 추세의 핵심으로 지목했다.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류승룡과 유해진이 영화·방송 부문 대상을 동반 수상했다. 30년의 우정을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화제였고, 수상 소감에서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에 대한 이야기가 감동을 자아냈다. 채해병 순직 사건의 1심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징역 3년이 확정되어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에 대한 처신을 강하게 질타했고 특검 출범 후 첫 1심 결론으로 의미가 남는다. 또 광주 여고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되었고, 이는 광주 지역에서 신상공개가 이뤄진 첫 사례로 주목된다. 러시아의 전승절은 8~9일 일방 휴전을 선언했으나 우크라이나는 이를 수용하지 않으며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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