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전쟁을 모르고 태어났지만, 그 상처의 흔적 위에서 삶을 살아온 77세의 시니어입니다. 이 글은 단지 전쟁을 회고하는 것이 아니라, 전후를 살아온 한 사람의 삶,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색소폰을 불며 블로그를 쓰는 노년의 기록입니다. * 6.25를 가슴에 품고 살아온 세대 1950년 6월 25일, 대한민국을 가른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전쟁은 역사적 사실이기 이전에, 나의 인생을 형성한 배경입니다. 부모님은 피난을 다니며 하루 한 끼로 버텼고, 나 또한 어릴 적 그 전쟁의 그림자 아래서 자라났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그 세대의 고통과 인내, 그리고 희생 위에 쌓여 있다는 걸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홈에서 사진출처 네이버 홈에서 사진출처 네이버 홈에서 트레일러에 인생을 실어 나르며 젊은 시절, 나는 트레일러 운전사였습니다.
대한통운에서 19.5m 훌카를 몰며 전국을 누볐고, 그 후에는 리비아로 건너가 70톤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