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 쓰기 생활문 설원아, 정신 좀 차려라 낙민초등학교 5학년 설빈 추사 김정희는 조선시대 명필 중에서도 으뜸가는 서예가다. 그의 독창적인 서체인 추사체는 부단한 노력과 열정 그리고 그의 천부적 자질이 빚어낸 최고의 서체다.
그는 벼루가 바닥이 뚫린 것이 십여 개, 끝이 닳아 없어진 붓이 천여 개에 이르도록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썼다. 오랜 세월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보이는 것을 그대로 옮기는 경지를 넘어 화가의 마음마저 담아낸 그림을 얻었다.
이 모든 것이 노력의 결과였다. 2월 10일에 동생 설원이와 공부방에 함께 갔다. 원래는 친구 은태랑 가지만 오늘은 은태가 남대문 외갓집에 가서 설원이와 갔다.
우리는 공부방에 가서 잠바를 걸었다. 파일을 열어서 책을 꺼내고 공부를 시작했다.
설원이는 옆에서 “어렵다……. 어렵다.”
하면서 간식 먹기만 하고 딴생각 딴짓을 아주 많이 했다. 멍~~ 하게 문제를 안 풀고 다른 곳만 쳐다봤다.
설원이가 바보 같았다. “설원아 빨리해라!”
선생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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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설원아 정신 좀 차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