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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라는 이름의 유혹에 대해서

 용기라는 이름의 유혹에 대해서

퇴사를 결심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답답함이 몰려올 때가 많습니다. 정말 잘 인생 계획을 세우고, 용기 있게 도전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기분 좋게 응원해 줍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지금의 상황을 참지 못하고, 이 답답한 현실을 털고 가는 거죠 인사쟁이로 가장 많이 하는 상담이, 바로 퇴사 상담입니다. 사표 던지는 건 시원하고 멋진데, 요즘은 알고리즘에, 사표를 시원하게 던지고 떠나는 SNS가 무척이나 자주 등장해요 댓글 창은 박수와 응원으로 한가득입니다.

저도 부럽기는 해요. 그런데, 그 뒤는요?

혹시 책임져야 할 사람이 많이 있는 사람이라면요? 쉽게 하지 못할 일이기도 합니다.

어? 아닌 거 같은데?

하는데도, 혼자 꽃밭에 있으신 분도 가끔 있습니다. 진짜 용기는 그다음 책임을 끌어 앉는 것 용기를 낸 사람에게 응원과 힘을 주는 건 좋은 일이에요 어차피 벌어진 일, 더 힘을 내고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응원 외에는 할 게 없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결심을 고민하는 당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