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쌀쌀해지는 걸 공식적으로 알려주는 신호가 있습니다. 바로, 붕어빵이에요 맞습니다.
붕어빵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말, 가족들이 모여 앉아 저녁을 먹다가 다시 시작된, “붕어빵 먹고 싶다~” 빨리 나가서 사 오라며 등을 쿡쿡 찌르는 와이프님을 잠시 외면하고 계속 먹고 있는데, 처제가 한마디 합니다.
“근데 잉어빵 말고 붕어빵으로.” 잉어빵과 붕어빵,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아시나요? …응?
잉어빵이랑 붕어빵이 달라? 저는 그 말을 듣고 슬쩍 물어보았습니다.
“같은 거 아니야?” 그 순간 처제가 고개를 들더니, 마치 국가 중대 사안이라도 논의하는 표정으로 진심 정색하며 말합니다.
“무슨 소리야. 잉어빵이랑 붕어빵은 달라.”
순간 진지하게 토론이 열렸어요 잉어빵과 붕어빵의 차이에 대해서요 다른 거 없다. 그냥 호칭 차이 아니냐 와 완전히 맛부터 다 다르다는 엇갈린 주장에, 결국 이 복잡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직접 붕어빵 사장님께 공식 질의를 드렸습니다.
가족들이 먹을 붕...
원문 링크 : 붕어빵과 잉어빵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