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아이 저자 도리스 레싱 출판 민음사 발매 1999.06.25. 그녀가 “미안해, 난 돌아가면서 아무나하고 자는 것은 싫어, 나한테 맞지 않아”라고 주장할 때면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여자들도 흥미로운 연구 대상인 듯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녀도 자신이 항상 흥미있는, 그러나 대개 좋지 않게 이야기되는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녀 할머니 세대에서 부인들이 나쁜 여자를 경멸할 때 “그 여자는 부도덕해” 또는 “그 여자는 남 부끄러운 줄도 몰라”, “그 여자는 할 수 없지”라고 비난했다면, 그 다음 어머니 세대에서는 “저 여자는 남자에 미쳤어” 또는 “저 여자는 완전히 색정이야”라고 말했을 것이다.
똑같이 싸늘하게 경멸조로 오늘날의 깨인 여자들은 서로에게 이렇게 말한다 – “그 여자가 저렇게 된 것은 아마 어린 시절에 무슨 일이 있었기 때문일 거야, 안됐어”. 10 “내 생각에는 너희들이 너무 무모한 것 같다. 잘못 판단한 거야.”
“그래, 너희들은 사실 깊이 생각하지 않았어.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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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책] 다섯째 아이 / 도리스 레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