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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육사 詩 [청포도]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시인 이육사 詩 [청포도]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우리에게 이육사로 알려져 있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원록은 경상북도 안동에서 음력 1904년 4월 4일에 퇴계 이황의 14대손으로 태어났고, 1944년 1월 16일에 북경에 있는 감옥에서 옥사하였어요. 육사(陸史)라는 호는 그가 대구형무소에 수감되었을 때 수인 번호가 64(또는 264)에서 음을 빌린 것이라고 하는데, 친가.

외가 모두 일본식 개명과 신사참배 등 일제에 항거한 집안으로 그의 투철한 항일 의식은 이런 가풍 속에서 자연스럽게 길러진 것이라고 해요. 그의 첫 작품은 1935년 《신조선》에 발표한 「황혼」이고, 이후 1937년 신석초, 윤곤강, 김광균 등과 《자오선》을 발간하여 「청포도」 「 교목」 「 파초」 등의 상징적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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