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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즉문즉설: 남편이 시댁에 너무 의존적이에요.

 법륜스님 즉문즉설: 남편이 시댁에 너무 의존적이에요.

질문자: 안녕하세요, 스님. 저는 30대 초반에 네 살, 여섯 살 아이를 키우는 주부입니다.

시어머니는 식당에서 일하시고, 남편은 직업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3년 동안 어머니랑 같이 살았는데, 남편은 수입이 불안정했고 집에서 노는 날이 많았어요. 시어머니는 아픈 몸으로 일을 하셨고, 저는 그 모습을 보며 집에 있는 게 참 미안했습니다.

시어머니는 아들에게는 아무 말씀도 없으시고, 저한테만 화가 나신 것 같아요. 제가 취업을 하니 어머니의 태도가 확 달라지셨는데, 아이가 아파서 다시 쉬게 되니 마음이 또 불편해지셨습니다.

남편은 어머니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고, 직업을 구해서 일을 해야 하는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어머니에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요?

남편에게는 어떻게 격려의 말을 해줘야 할까요? 법륜스님: 자기가 무슨 남편을 위해서 격려를 하겠어요?

자기가 남편으로부터 격려를 받고 싶은 거잖아요. 바가지 긁어봐야 그 인간이 더 잘되는 것도 아니고, 자기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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