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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부모 공개수업 일주일내내 방과후까지

 초등학교 부모 공개수업 일주일내내 방과후까지

한 주 내내 방과후 공개수업이 이어진 바쁜 일정 속, 아이들은 매일 다른 과목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월요일에는 난타 수업이 1·2학년과 3·6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되어 두 타임을 연달아 관찰해야 했고, 은서의 초등학교 첫 공개수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집에서 들려주는 하루의 배움 이야기를 넘어 선생님과 친구들 사이에서의 실제 참여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싶어 일찍 도착해 교실 뒤편에 조용히 앉았다. 엄마가 나타난다는 사실에 아이는 아주 맑은 웃음을 보였고, 앞에서보다 더욱 진지하게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다음으로 1학년 은서가 끝난 뒤 곧바로 3학년 서은이의 공개수업이 시작되었다. 바른생활 태도처럼 보였고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한편 집으로 돌아오자 햄스터의 집에 구멍이 생기고 탈출이 확인되어 차분히 해결했다. 5월 19일은 요리 수업이 있어 두건을 머리에 눌러쓰고 학교로 향했고, 화요일에는 놀이체육 수업이 있어 아이들은 매우 에너지 넘치게 참여했다. 아이들의 웃음이 방과후 수업의 가치처럼 피부에 와닿을 만큼 컸고, 저학년과 고학년의 수업 난이도 차이도 뚜렷하게 느껴졌다.

수업 중에는 학운위가 있어 함께 학교로 등교했다가 돌아오는 길도 바빴다. 로봇과학 방과후 수업이 있는 날에는 아이와의 만남이 더 반가웠고, 일주일 내내 다양한 과목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만족스러운 한주였다. 공개수업 참관 기회가 있다면 아기가 아닌 아이의 친구들과 선생님과의 생활 모습을 꼭 확인해 보길 바랐다. 아이가 눈을 마주칠 때마다 보내는 따뜻한 미소와 엄지척은 자신감을 크게 북돋아 주는 힘이 되며, 수업이 끝난 뒤에는 폭풍 칭찬을 잊지 않는 모습이 이어졌다. 서준이 하원 후 누나들을 데리러 킥보드를 타고 다니며 저녁에는 근처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바쁘면서도 소소한 행복이 가득했던 한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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