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짐 두고 바로 밥 먹으러 갔다. 남편이 오는 길에 미리 봐둔 브런치 집.
아보카도 클럽이라는 곳이었는데 점심때가 지난 시간이라 한적했다. 나는 치킨 와플, 남편은 포치드에그, 친구는 피클드 살먼을 시켰는데 음….
치킨의 나라에서 온 나에게는 기대에 못 미치는 치킨 맛이었다 커피는 맛있었음. 배를 채웠으니 이제 베를린 구경을 가본다.
가장 가까운 티비타워로 한 번 가보기로 한다. 짜잔.
저 위에 360도 회전 식당도 있는데 다시 올 거 같지 않지만 다시 오게 된다면 가보기로 한다. 작년 파리에 이어 이렇게 또 셋이 만나다니!
게다가 그게 베를린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저 갈색 건물이 베를린 시청사라고.
이번 여행을 추진한 건 나지만 베를린에서 가이드가 되어 준 남편. 미안 나는 너무 오래 전에 와서 다 까먹었어...
보기만 해도 유쾌한 내 친구 앤디. 파리와 부다페스트, 멀리 떨어져 있지만 자주 소식도 전하고 요즘 거의 매일 연락할 정도로 친하다.
런던에서는 물론 특히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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