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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데냐 여행 02. 셀프 에메랄드 해변 투어, 바가지도 이런 바가지가 없네(이탈리아 벌금 내는 법)

 사르데냐 여행 02. 셀프 에메랄드 해변 투어, 바가지도 이런 바가지가 없네(이탈리아 벌금 내는 법)

정해진 일정이 아무것도 없었던 둘째 날. 숙소 관리인이 알려준 주변 리조트에 가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조경이 너무 예뻤다. 바다가 보이는 리조트 내 바에 왔는데 남편은 시무룩.

이탈리아에 와서 아침으로 계란이나 단백질이 들어간 든든한 음식을 자꾸 찾았다. 직원이 이탈리아에서 아침은 카푸치노에 꼬르네또(크로아상)이지~!

그리고 점심을 든든하게 먹는 거야 했다. 이게 바로 이탈리아 식 아침.

나도 남편에게 이탈리아식 아침은 어떤지 여러 번 말했는데 매번 호텔에서 조식만 먹다 보니 정말 크루아상 밖에 없다는 것에 실망한 눈치였다. 그래도 전망은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감자칩도 하나 사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 마트에 들렀는데 이탈리아 바닷가 갈 때 파니니를 마트에서 사갔던 게 기억이 났다.

보통 마트 빵, 햄, 치즈 코너가 붙어 있는데 여기서 원하는 햄과 치즈를 넣어 파니니를 만들 수 있다. 해변에서 잘 보면 많은 이탈리아 사람들이 이런 식의 파니니를 미리 싸와서 먹는 걸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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